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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되새김 이야기0308

영감님18 2019. 3.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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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되새김 이야기


재능을 믿지 말고 노력을 믿어라

작가로서 내 삶은 먹고 자고 쓰고의 연속이다.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3편을 썼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 노력으로 이뤄진다’는 말이

너무 좋아 평생의 길잡이로 삼아왔다.

- 조정래 (‘조정래의 시선’에서)

 

조정래 선생은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재능을 믿지 말고 노력을 믿어라.

성실하라고 하는 건 너무 흔한 교훈이라 식상해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위치에 다다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나름의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

인생이란 단 한번을 살다가는 것뿐인데

허튼 짓 해가며 낭비하고 탈진할 틈이 없다.

영혼을 담아 치열하게 노력하길 바란다.”

 

노예가 아닌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법

우리가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다.

고대 노예제 사회에서 노예는

자기 자신을 주체적으로 평가하지 못했다.

노예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주인뿐이기 때문이다.

노예는 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못했다고 지적하면 슬퍼한다.

- 니체 (박찬국 교수, ‘초인수업’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항상 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쓰고

남이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니체의 주장에 따르면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할 때

우리는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눈치에 연연하는 대신

자기만의 고유한 강점을 꽃 피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다들 좋다고 느끼는 일은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런 게 되겠어?’라고 외면하는 일에 의미가 있다.

모두가 찬성하는 일은 대개 실패하고,

반대하는 일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성공한다.

- 스즈키 토시후미 세븐일레븐 회장, ‘최악이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일은

누구나 앞다퉈 하려고 하기 때문에 금방 어려워집니다.

누구나 찬성하는 일은 그만큼 승산이 작은 것입니다.

반면 반대가 많은 일에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히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다수 의견과 다른 것에 대한 불안 보다는

안도감을 느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나친 소통이란 없다

스무 번 정도는 반복해서 말해야 할 일이 있다.

한두 번 말하면 사람들은 바빠서 귀 기울이지 않는다.

몇번 더 말하면 그제야 무슨 소리가 들렸나하는 반응을 보인다.

열다섯 번이나 스무 번 정도 반복할 때쯤이면

여러분은 완전히 지칠 것이다.

하지만 이때가 바로 사람들이 알아들을 시점이다.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리더에게 소통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소통엔 ‘적당히’라는 단어는 있을 수 없습니다.

완전히 알아들을 때 까지 열 번이고 백번이고

계속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더는 지나친 소통(over communication)을 습관화 하여야 합니다.

 

쿨하게 사과하는 방법

우선 태도가 중요하다.

사람은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상대가 미안하다고 느끼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과의 핵심도 미안하다(I am sorry)가 아니라

내가 틀렸다(I was wrong)이다.

본인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쿨하게 사과하라’에서)

 

김호 대표의 계속되는 주장입니다.

“또 나의 잘못을 산더미처럼 부풀려라.

자신의 실수가 5라면

사과는 그 두 배인 10만큼 해야 한다.

사과하는 사람이 패자가 아니라

사과를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패자다.”

 

 

다르게 싸워야 이긴다

1800년부터 1998년까지 200년 동안 일어난 전쟁에서

약소국이 강대국과 맞서 싸운 승률은 29.2%이다.

3:7로 불리하다.

약소국이 강대국과 같은 방식으로 싸우는 경우

약소국의 승률은 24%로 더 떨어졌다.

그런데 강대국과 다른 방식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으로 싸우는 경우에는

승률이 63.6%로 올라갔다.

- 아레귄 토프트 (보스턴 대학 정치학자)

 

강한 자가 강자가 될 수 있었던

기존 게임의 룰(rule of game)로 싸우게 되면

당연히 약자가 지게 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약자는 기존 룰과 차별화된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들어야만 승산이 있게 됩니다.

대신 기존 강자는 ‘전쟁에서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는

전승불복(戰勝不復)’을 경구로 삼아 늘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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